[국회의원이 장관되면] 보좌진은 어떻게 될까? 월급은 얼마나 받을까?

 

 

최근 장관으로 임명되는 국회의원 사례가 잇따르며,
“국회의원이 장관이 되면 보좌진은 어떻게 되나?” “보좌관·비서관 월급은 얼마나 되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회의원 장관 겸직 시 보좌진의 신분 및 역할, 보좌진 급여 체계를 한 번에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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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임명되면 보좌진 위치는?

⚡ 대한민국 헌법상 국회의원은 장관(국무위원) 겸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의원직을 유지한 채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보좌진 신분 유지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는 한 보좌관·비서관·비서 등 9명의 보좌진 신분도 유지됩니다.

• 보좌진의 급여는 국회 예산으로 지급되므로 의원직 유지 시 계속 급여 지급 가능.
• 다만, 장관으로서의 활동에 전념하게 되면 국회 본회의·상임위 출석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보좌진 업무 공백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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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좌진 실제 처리 방식

1. 사직 권고 또는 자발적 사직
   • 장관 업무 집중과 국회 활동 공백으로 보좌진이 자발적으로 사직하거나 의원이 권고.
   • 특히 국회 예산으로 인건비가 지출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함.
2. 최소 인력만 유지
   • 지역구 민원 처리, 자료 관리, 법안 정리 등을 위해 핵심 인력 일부만 유지하는 경우도 있음.
3. 장관 임기 중 의원직 사퇴 시 보좌진 일괄 면직
   • 이낙연, 김부겸 전 총리 사례처럼 장관 임명 후 1~2개월 이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보좌진도 함께 면직됩니다.

결론적으로 의원직을 유지하는 동안 보좌진은 신분을 유지하지만, 실제 업무는 축소·조정되며 많은 경우 사직 후 다른 의원실로 이동하거나 새로운 경로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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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회의원 보좌진 월급 체계는 어떻게 될까?

⚡ 국회의원 1명당 최대 9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습니다.

• 4급 보좌관 2명
• 5급 비서관 1명
• 6·7·9급 비서 6명

보좌진 급여는 국회사무처 예산으로 지급되며, 일반 공무원과 달리 호봉제가 아닌 직급별 상한액 내 고정급 지급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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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준 보좌진 월급 (세전, 월 기준)

직급	월급	상한비고
4급 보좌관	630~680만 원	2명
5급 비서관	530~580만 원	1명
6급 비서	420~470만 원
7급 비서	350~400만 원
9급 비서	280~320만 원

• 세전 기준, 실수령액은 10~15% 공제 후 지급
• 성과급·근속수당 없음
• 퇴직금, 4대 보험 적용
• 명절 휴가비 연 2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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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운용 방식

국회사무처에서 의원실로 직급별 상한액 기준으로 인건비가 배정되며,

• 의원실이 재량으로 일부 보좌진 급여를 상한 이하로 조정해 다른 보좌진 급여를 상향 가능.
• 다만 직급별 상한액을 초과해 지급할 수는 없음.

예) 4급 보좌관 A에게 650만 원, B에게 670만 원 등 배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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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좌진 업무와 장단점

✅ 업무

• 국회의원 의정활동 보좌
• 법안·정책 자료 조사
• 지역구 민원 처리
• SNS·언론 대응

✅ 장점

• 중앙 정치 현장에서 국정·입법 경험 가능
• 비교적 높은 급여(공무원 동일 직급 대비)
• 정책 및 선거 기획 역량 습득

✅ 단점

• 주말·휴일 근무, 탄력근무가 잦음
• 의원 교체·사퇴 시 고용 불안정
• 비공식 업무(일정 관리, 지역구 행사 동행 등)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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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임명되면 보좌진은 의원직 유지 여부에 따라 신분이 유지되며,
대부분의 경우 장관 임명 이후 자발적으로 사직하거나 최소 인력만 남겨 기능을 유지합니다.
또한 보좌진 급여는 4급 기준 630~680만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월급과 정치 현장 경험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고용 안정성과 업무 강도가 높은 편임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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