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들의 희소식]~‘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운영 시작

"It takes a whole village to raise a child"는 나이지리아에서 널리 알려진 속담입니다.

나이지리아 속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아이를 키우는 책임은 부모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아침·저녁·휴일까지 돌봄 걱정 없이!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운영 시작

부모가 출근하는 아침, 야근하는 저녁, 갑작스러운 주말 근무일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부가 아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 기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돌봄 서비스는 대부분 평일 오후 시간에 한정되어 있어 맞벌이 부부나 야근이 잦은 직장인 부모에게는 큰 부담이었는데요, 이번 제도는 더 넓은 시간대, 더 다양한 요일에 돌봄이 제공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언제부터 운영되나요?

• 2025년 상반기부터 전국 17개 시·도 24개 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 대상은 누구인가요?

•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
• 특히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고려

🕒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 아침 돌봄: 오전 7시부터 학교 등교 전까지
• 저녁 돌봄: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주말·휴일 돌봄: 오전 9시~오후 6시 (기관별 탄력 운영)

🚀 왜 ‘거점형’인가요?

 

거점형 돌봄 기관은 기존에 설치된 소규모 돌봄 교실과 달리, 학교 외부 공간에서도 운영 가능하며 여러 지역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앙 돌봄 거점" 역할을 합니다.

이는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나, 학기 중엔 괜찮지만 방학이 되면 돌봄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어떤 점이 더 좋아졌나요?

• 기존 ‘온종일 돌봄’은 평일 오후 중심 → 새 제도는 아침·저녁·주말 포함
• 기존 학교 안 위주 → 학교 밖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서도 운영
• 돌봄 프로그램 다양화 (놀이, 체험, 학습 지원 등)

  

📌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

 

정부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성과 수요를 분석한 후, 향후 "전국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부모님들에게, 특히 돌봄이 어려운 시간대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이 생긴다는 건 매우 큰 변화입니다.

지역마다 신청 방법이나 참여 기관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시·군·구청 또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아침에도, 밤에도, 주말에도… 아이 돌봄은 계속됩니다!

 

 

육아에 ‘빈틈’을 만들지 않기 위한 이번 제도, 실제 운영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돌봄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필요한 부모님들께 꼭 이 정보가 닿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거점형 돌봄 기관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공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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