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025 ESG] 이슈와 기업의 책임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보안, 그린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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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

6. [2025 ESG] 이슈와 기업의 책임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보안, 그린워싱)

by 아톰의기적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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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살펴본 2025년 상반기 사회 이슈! [ESG]

2025년 상반기, 문을 닫으며 6개월 동안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슈들 중  여섯 번째로 [ESG]를 돌아봅니다. 

2025년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이슈는 ‘개인정보 보호’와 ‘그린워싱’으로 압축됩니다. 카카오페이와 애플페이의 고객 정보 무단 제공, SK텔레콤·알바몬 등 기업들의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패스트패션 기업의 그린워싱 광고 사례는 ESG의 본질인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반기 ESG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과 개인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부분을 함께 분석합니다.


6. [2025 ESG] 이슈와 기업의 책임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보안, 그린워싱)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기업 신뢰 위기

🌿 2025년 1월, 카카오페이와 애플페이가 중국 알리페이에 고객 개인정보를 무단 제공한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총 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국내 핀테크와 글로벌 기업 간 정보 공유 과정에서의 책임 부재와 관리 소홀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입니다.
  • 이어 4월부터 SK텔레콤, 알바몬, 디올, 티파니, 예스 24 등 업종과 규모를 막론한 기업들이 해킹으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잇따라 겪으며, ‘한국 기업의 사이버 보안은 안전한가’라는 물음이 던져졌습니다.
  •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 계열사 87곳의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IT 투자액의 5.8%로, 미국(26%), 독일(24%), 영국(23%)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고객 정보 유출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소비자의 신뢰 상실로 이어지고, 기업의 ESG 평가 및 주가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 기업은 ESG의 사회(S) 요소를 지키기 위해 사이버 보안 인력 충원, 보안시스템 고도화, 보안 교육 의무화 등의 구체적 조치를 서둘러야 합니다.

사이버 보안 투자 부족과 ESG 리스크

🌿 한국 기업의 사이버 보안 투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 정보보호 투자 비중이 낮다는 것은 단순한 지표 문제가 아니라 기업 운영의 근본적 리스크로 이어집니다.
  • 2025년 들어 해킹 및 랜섬웨어 공격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와 재택·원격 근무 증가로 인해 사이버 공격 경로가 다양해졌습니다.
  • ESG 관점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사회적 책임’으로 직결되며, 이를 방기하면 과징금과 소송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실추와 투자 유치 실패 등 악영향이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 글로벌 기업은 이미 보안 관리를 ESG 경영 필수 요소로 규정하고 있으며, 내부 감사 및 외부 평가를 통해 취약점을 점검하고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 국내 기업들도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이 아닌 ESG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로 사이버 보안을 인식해야 합니다.
  •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제공 시 해당 기업의 보안 정책과 보호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자기 보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6. [2025 ESG] 이슈와 기업의 책임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보안, 그린워싱)6. [2025 ESG] 이슈와 기업의 책임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보안, 그린워싱)
ESG경영

그린워싱 적발과 친환경 경영의 진정성

🌿 2025년 상반기 패스트패션 업계의 그린워싱 사례도 ESG 이슈의 중심에 올랐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미쏘·스파오(이랜드코리아), 자라(아이티엑스코리아), 무신사, 톱텐(신성통상) 등 4개 SPA 브랜드가 친환경적 측면이 없는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에코’, ‘지속가능한’ 등의 용어로 홍보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 이들 기업은 조사 개시 후 해당 표현을 삭제하거나 ‘페이크(가짜)’, ‘신세틱(인조)’ 등의 문구로 변경하는 자발적 시정을 했지만, 이미 소비자들의 신뢰는 금이 갔습니다.
  • ESG 경영은 단순히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산, 유통, 폐기 과정에서의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해야 가치가 있습니다.
  • 기업의 그린워싱은 단기적으로 매출과 이미지를 올릴 수 있어도, 적발 시 ESG 평가 하락과 법적 제재, 소비자 불매운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비자도 ‘친환경’이라는 홍보 문구만 믿지 말고, 기업의 투명한 인증 정보, 친환경 인증마크, 실제 원단 및 생산 과정 정보를 확인하는 소비 습관을 가져야 ESG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ESG 경영은 생존 전략이다

🌿 2025년 상반기 ESG 이슈는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보안 투자 부족, 패스트패션 그린워싱 적발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ESG는 더 이상 기업 이미지를 위한 수단이 아닌,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기업은 보안과 투명한 정보 공개,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ESG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소비자는 ESG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고 소비하는 선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당신의 소비와 기업의 행동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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