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대통령후보] "3차 토론회 TV토론일정과 주목할점!"

 

2025년 5월 27일,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3차 청년정책 토론회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정치 이벤트입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명의 후보가 정치 양극화 해소와 개헌, 외교·안보 전략을 주제로 치열한 논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공약 나열을 넘어, 각 후보의 정치 철학과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장입니다. 유권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각자의 시선으로 후보의 비전과 진정성을 분석하고, 바른 선택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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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보자 3차 초청토론회 개최일정

회차	개최일시	개최장소	토론주제	토론자	사회자
초청3차	2025-5-27 20:00	MBC 스튜디오 (상암) 방송: KBS, MBC, SBS 및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유튜브 생중계	-정치분야- [시간총량제토론]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공약검증토론] 1. 정치 개혁과 개헌 2. 외교·안보 정책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전종환 (MBC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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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헌과 정치개혁 공약 비교

✅ 대한민국의 정치 시스템은 여러 차례 개헌과 개혁의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1987년 체제 이후 유지돼 온 현행 헌법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지만,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는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 양극화, 대의민주주의의 한계, 거대 양당제 구조 등의 문제는 기존 정치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개헌 및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그는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정책 추진과 책임 정치를 구현할 수 있으며, 권력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국회 권한 강화 및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또한 소수 정당의 의회 진출이 가능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와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개편 등을 통해 정치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김문수 후보는 헌법 개정보다는 기존 체제의 엄정한 준수를 강조합니다.

• 그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를 수호하는 것이 우선이며, 개헌 논의는 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계합니다.
• 대신 정치윤리 회복과 기성 정치권의 자정 노력을 통해 현 체제 내에서의 안정적인 정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이준석 후보는 구조적 개혁을 통한 기득권 타파에 방점을 둡니다.

• 그는 국회의원 정수 축소, 국민 소환제 및 국민 발안제 도입 등 실질적인 직접민주주의 강화를 주장하며, 정치권 특권 해소와 공정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이와 함께 청년 정치 진출 확대를 위한 정당 공천 개혁, 세대교체를 위한 정치 구조 재편 등 기존 정치문화 전반에 대한 ‘대수술’을 요구합니다.

🟨 권영국 후보는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정치적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개헌을 주장합니다.

• 그는 노동 3권을 헌법에 명시하고, 기본소득, 주거권, 건강권 등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헌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이를 통해 정치의 본질을 권력투쟁이 아닌 사회적 약자 보호로 재정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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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교·안보 전략, 후보별 차이점

✅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복잡한 안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북핵 문제, 미중 갈등,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 러시아의 대외 정책 등 다양한 외교 변수는 어느 한 지도자의 역량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의 외교 철학과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실용주의 외교를 강조합니다.

• 그는 한미동맹을 기본 축으로 유지하되, 남북 대화와 경제협력 등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외교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특히, 북핵 문제는 제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다자 외교를 통해 북한과의 실질적 협상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본과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원칙 있는 대응을 하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전통 보수 안보 노선을 강조하며, 강력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한 대북 정책을 제시합니다.

• 그는 북한을 ‘불량 국가’로 규정하며, 확고한 군사력 강화와 미일과의 안보 협력을 통해 국방 안보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또한 문재인 정부 시기의 ‘대북 유화정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며, 대북 전단 금지법 폐지 및 확성기 재설치 등 상징적 조치도 공약에 포함시켰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스마트 안보’를 기조로 효율적인 국방 예산 사용과 첨단 무기체계 도입을 강조합니다.

• 특히 병역 제도의 개혁에 주목하며, 모병제 전환의 중장기적 로드맵 수립과 병역 기간 단축, 청년 대상 군복무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 또한 외교 측면에서는 ‘균형 외교’를 내세우며, 미중 사이에서 한국의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권영국 후보는 평화 통일을 위한 다자 외교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합니다.

• 그는 군비 경쟁보다는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달성해야 하며, 민간 교류 확대와 인도주의 지원을 통해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미군 주둔 문제나 사드 배치 등도 재검토 대상으로 삼으며, 국내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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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인 후보 비교로 본 정치 비전

네 명의 후보들은 각기 다른 정치 배경과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미래 비전 또한 다양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발언의 수위나 순간적인 말재주보다는 각 후보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이재명 후보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주의 정치’를 강조합니다.

• 과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의 정책 실행 경험을 내세우며, 복지 확대, 부동산 투기 억제, 기본소득 도입 등을 중심으로 한 정책 비전을 제시합니다.
• 그는 이상보다는 실행 가능한 대안을 중심으로 한 실천적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 보수 정치인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한 국가, 강한 안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정치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 그는 사회주의적 경향에 대해 강하게 경계하며, 국가 정체성과 법치주의 강화를 지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인물로,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합니다.

• 기존 정치권의 관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가며, 정치 혁신과 기술 중심 행정, 디지털 기반 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 그는 특히 청년, 여성, 비수도권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의 정치 참여 확대를 중요한 과제로 제시합니다.

🟨  권영국 후보는 노동자, 약자, 환경을 중시하는 정치 비전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보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경제적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기본소득 보장 등을 주요 비전으로 하며, 시장 중심의 정책보다는 공공성과 연대 중심의 사회를 지향합니다. 그는 국가의 역할이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합니다.

2025년 제3차 청년정책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각 후보가 제시한 개헌 방안, 외교 전략, 정치 비전을 통해 우리는 정치가 단순히 누가 말 잘하는지를 넘어서, 누가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시청자이자 유권자인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각 후보의 철학과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중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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